자유게시판

이번 종강총회 안건 제안

작성자
정헌목
작성일
2015-06-10 13:44
조회
987
이번 금요일 오후에 1학기 종강총회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 자리에서 다루었음 하는 안건을 2가지 제안하고자 합니다.


* 안건 1: 대학원 세미나 신청시 anthropia.kr을 공식 창구로 일원화

최근 석사과정을 거치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불과 4년 전인 2011년까지만 하더라도 학과에서 지원금을 받는 세미나의 경우 (당시 싸이월드에 개설되어 있던) 대학원 클럽에서 공개적으로 세미나 내용을 제안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할 것을 자치회의 공식 규정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느 순간부터 사문화되더니, 현재는 별도의 공개적인 절차 없이 개별 세미나 팀별로 학과에 신청하여 지원금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문제는 세미나 관련 정보가 불투명하여 해당 세미나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학원 구성원이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대학원 신입생, 혹은 연구실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는 분들 같은 경우 제때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공동의 자치 학술활동에서 배제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기존 구성원들의 입장에서도 현재의 폐쇄적인 세미나 신청 구조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 교류로 가능한 세미나의 순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다가오는 2015년 여름방학부터는 학과에 지원금을 신청하는 세미나의 경우 anthropia.kr의 '세미나' 게시판에 구체적인 세미나 내용(어떤 책/논문을 볼 건지 등..)을 밝히고, 참가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 과정을 거친 세미나에 한해 학과에서 지원금을 신청하도록 하는 겁니다. 당연한 거지만 세미나 참가자 모집기간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겠지요.

이렇게 하여 학과 지원금을 받기 위한 세미나 신청을 anthropia.kr로 일원화하고, 여기서 취합된 지원서들을 학과 조교실에 일괄 제출하는 방식을 택했으면 합니다.



** 안건 2: 앤쓰로피아 2집 발간 관련 제언

많은 분들의 주목과 관심 속에 창간호가 성공적으로 런칭한 만큼 2집 이후의 발간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2집 이후 발간시 신경써야 할 점에 대해서는 Editor's Note에서 제가 써놓았던 내용을 제외하고, 몇 가지 제언을 추가로 남기고자 합니다.

우선 2집 발간 준비와 관련한 내용이 늦어도 이번 여름방학 안으로, 이르면 다가오는 1학기 종강총회에서라도 이야기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을 미리 채울 필요는 없더라도 2집에서 다룰 기획특집의 주제와 방향에 대해서는 여러 대학원생들의 의견을 모을 필요가 있겠죠. 현재 자유게시판에 이경묵 선배께서 2집 기획특집에 대한 제안을 한 것도 있는데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북 심포지움' 방식으로 하면 어떻겠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획특집으로 '여성 혐오'에 대해 다뤄보면 어떻겠냐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방식, 혹은 다른 주제에 대한 추가 제안이 얼마든지 가능하며, 나와야 할 것입니다.

또 필요한 것은 2집의 편집부 구성에 대한 논의입니다. 창간호에 한해서는 박사과정 전체와 관심있는 석사과정들로 편집부를 구성했고, 그 중 제가 편집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만, 2집부터는 개별 호마다 발간작업을 맡을 별도의 편집부가 꾸려져야 할 것입니다. 2집의 편집부 구성이 먼저 되어 그 분들에 의해 기획특집이 정해져야 할 지, 아니면 기획특집에 대한 대학원 전체의 의견수렴이 이루어져 그에 맞는 편집부를 구성해야 할 지는 더 생각해 볼 문제이긴 합니다. 역시 이에 대해서도 이번 종강총회에서 논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
  • 홍성훈
    2015-06-10 17:34
    종강 총회에 참석할 수 없지만...
    안건1에 대해 미리 동의의 한표를 던져둡니다.
    뿐만아니라 꼭 반드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렇게 형식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삭제